
“나는 괜찮아. 그냥 일이 많아서 피곤할 뿐이야.”“왜 내가 자꾸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상처받을까?”“감정이 흔들리긴 하지만, 별일 아니겠지.”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우리 마음속에는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이라는 거대한 세계가 존재한다.융 심리학은 이 무의식을 “마치 숨겨진 심리 창고” 같다고 말한다.거기에 우리가 억눌렀던 감정, 상처, 두려움, 충동들이 고스란히 쌓여 있다.문제는, 어떤 사람들은 이 무의식이 있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자기 안에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느끼지 못할까?이 글을 읽고 나면, “나는 과연 무의식을 알고 있는가?”자신에게 묻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무의식은 모두에게 있다“무의식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모르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