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와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아이를 키우며 늘 마음속에 새겨두는 말이 책 제목이라니.책을 읽으며 아이와의 일상을 기록에 남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상기해보게 되었다.첫째가 어렸을 땐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아이와의 일상을 부지런히 기록해 두었는데,둘째를 출산하고 부턴 일하며 육아하기에 급급해 기록이 쉽지 않았다.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들어가보게 되었고,한참을 행복에 빠져있기도 했다.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사라지는 순간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표지처럼 귀여운 일상 기록들을 읽을 때면 미소가 지어졌다.아이와 엄마의 다정한 시간이 그려져 덩달아 내 주변의 에너지가 두둥실 뜨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그런데 놀라운 점은 아이는 변한다는 것이다. 아이는 멈춰 ..